매 월 기다려지는 구로팜 소식입니다! 구로팜에게 2013년은 참 뜻깊은 한 해 일것입니다. 바로 구로팜이 시작된 해이기 때문이죠. 구로팜 식구들이 "12월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까?" 고민 끝에 <구로팜 작품전시회 & 불우이웃나눔 송년의 밤>을 열었습니다
구로팜 송년의 밤에 참석한 이인영 의원은 "아주 작지만 한 발 내딛고 두 발, 세 발, 네 발 내딛고 얼마나 하나 보자 했는데, 1년을 구로팜과 씨름 하면서 보낸 것 같습니다. 수고해 주셨던 운영위원회 여러분들과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돈을 벌겠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구로팜 에코마켓에 쭉 출품하셨던 분들 대단한 일 하셨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삶의 100중에서 10도 착한 소비,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 사회적인 소비, 윤리적인 소비, 개념이 있는 소비를 하지 못했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것으로부터의 반성 속에서, 구로팜에는 소풍 갈 때 들뜬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4번의 장터가 열리는 동안 마음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전력을 다해서 노력을 해도 우리 삶 100중에서 30 정도를, 지금 말씀 드렸던 착한 소비, 윤리적인 소비,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우리는 10 정도를 구로팜을 통해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함께하는 1년동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기획하고 참여하셨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감사했다고 몇번이고 드립니다.
우리가 1년동안 걸어왔던것을 돌아보고 좋았던 것과 부족했던것을 생각 하고, 좋았던 것을 더 많이 생각하면서 웃음꽃이 많이 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도 올해 못지 않게 서민들의 삶이 어려울 것 같은데 새로운 길을 도모하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더 커지는 일인가 느끼며 예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축사를 대신합니다. 오늘 이자리가 우리 아이들이 더 기쁘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김종욱 서울시의원)
"구로의 행복과 희망을 키우는 팜 구로팜이 되길 바랍니다. 구로의 행복나무 희망나무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는 2014년을 기대합니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팜에 함께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황규복 구로구의장)
"구로팜이 신선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구로팜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오류1·2동 김명조의원)
"아마추어들이 큰 사고를 치고 있는 것 같구나! 싶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구로가 더 밝아졌습니다."(개봉2·3동 박동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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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구로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애쓰고 수고한 운영위원회 분들입니다. 그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로팜에는 음악의 선율이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 구로팜 송년의 밤에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울려퍼졌습니다.
*플릇 연주_박가은
*축하 시 낭송_시인 정미숙
*통기타 공연_서서울고 보컬 김하늘 외 2인
*섹소폰 연주_장인석
▼동영상 play!
박승식 구로구의회 전 의장님 건배사를 합니다.
"구로팜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하여!"
" 위 하 여"
구로팜 참가자분들이 집에서 직접 준비해온 음식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 이인영의원의 말대로 나누는 일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지 느끼게 됩니다. 구로팜 송년의 밤에 참석하신 분들의 아랫배가 두둑해지진 않았나 약간 걱정이 됩니다. ^^
먹을 때도 질서정연한 우리 구로팜 식구들의 모습입니다. 정답게 모여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우리의 삶이 매일같이 사진 속에서의 웃음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인영 의원도 한 접시 담습니다^^
구로팜 송년의 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불우이웃나눔을 위한 경매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가치있는 물품을 기증해주셨고, 서로 양보하며, 조금은 욕심내기도 하며 즐거운 경매 현장이었습니다.
이인영의원도 외칩니다. "2만원!"
이인영의원이 총선기간에 직접 입고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던 바람막이 점퍼입니다. 구로팜에서 핸드메이드 티셔츠를 출품하셨던 이종선님이 낙찰되셨습니다. 이인영 의원은 점퍼 안쪽에 "국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습니다"를 약속하며 친필을 남겼습니다. 이인영 의원의 마음이 이종선님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구로팜 식구들은 함께 나눌 음식뿐만 아니라 선물도 가져왔는데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참석자 100%가 선물을 받아갔습니다. 이렇게 훈훈하고 친절한 송년의 밤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덕분에 영스토리도 하나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로팜 송년의 밤이 빛이 난 이유는 '나'와 '너'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우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자리였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구로팜 수공예품도 전시하여 얻은 수익금 그리고 경매를 통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구로팜에게서 따듯한 사랑을 느낍니다.
언제나 뒷마무리도 깨끗하게 하는 구로팜입니다. 남은 음식은 사이좋게 나눠 집에 가져가고, 2014년에 더 탄탄해질 구로팜 에코마켓을에 더 좋은 물품을, 더 큰 마음과 사랑을 가져올 식구들입니다.
구로팜 즐거웠습니다! 내년에 큰 기대를 품고 다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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