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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입니다/이인영의 쫄깃경제

[이인영의 쫄깃경제-31] 4.19정신에는 식민지시대 잔재를 일소하고 자립적 민족경제를 세우자는 경제사상도 포함된다. 그 전제조건은 평화로운 통일의 달성이다.

 

 

 

[이인영의 쫄깃경제 31] 4.19혁명 53주년을 맞아 그날의 정신을 되새겨봅니다. 헌법에서도, 그리고 민주당의 강령에서도 4.19혁명정신의 계승이 강조됩니다.

그러고보니 박대통령, 작년엔 묘역 추모도 않고 대신 '싸구려 화환'만 보내 빈축을 샀던 게 기억나네요. http://goo.gl/hmTrJ 그래도 오늘은 4.19묘역에 참배를 하셨더군요. 부디 그의 이런 행보가 진심이기를 빕니다.

 

(일부발췌) 박근혜 ‘싸구려’ 4.19 화환에 ‘시끌’…왜? 2012-04-20

 

4.19 추모행사에 보내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원장의 화환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4.19 기념공원에서 거행된 4.19추모행사에서 박 위원장의 화환만이 '추모(追慕)'라는 문구가 없는 저가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의원,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등이 정부 표준 규격에 맞춰 둥근 화환에 '추모'의 메세지가 넣어져 있었다.


히 4.19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진일보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4.19 정신에는 경제사상도 포함됩니다. 4.19혁명기에 나타난 새로운 경제사상의 대강은, 과거 식민지시대의 잔재를 일소하고 진정으로 자립적인 민족경제를 세우자는 것입니다.

또한 평화로운 통일의 달성을 그 전제조건으로 내세웁니다. 이는, 무력에 의한 북진통일 일색이던 당시 통일논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이기도 하지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세계경제 네트워크에 촘촘히 엮여들어간 오늘날 '자립'이라는 구호는 다소 낡은 감이 있지만, 평화통일 달성을 제대로 된 국민경제 수립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세계경제의 침체와 경쟁격화, 내부 성장잠재력 저하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남북을 아우르는 한반도평화경제가 필요하니 말입니다. 4.19가 꿈꿨던 민주주의와 한반도평화와 상생경제, 53년이 지났어도 큰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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