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투데이/구로이야기
[구로 이인영] 아이들과 온수도시 자연공원 잣절지구 생태연못에서 야생동물을 방사합니다!
은블로리
2013. 6. 21. 11:45
구로맨 이인영 의원이 온수도시 자연공원 내 잣절지구 생태연못에 와있습니다!
'2013 야생동물 방사행사'가 열려 어린이집원생,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170여 명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이들은 생태연못에 개구리, 두꺼비 등 야생동물들을 방사합니다.
서울시 보호 야생동물로 지정된 양서류를 자연서식이 가능한 생태공원에 방사해 생물종의 다양성을 증진시킬 뿐만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의 기회가 되겠네요!
이인영 의원이 학생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고 학부모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개구리, 도룡룡, 두꺼비를 오늘 놓아둘 거예요. 그러면 어린이 여러분이 가끔 와서 친구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이 꿈을 가지고 키워주면 동네에 개구리, 두꺼비가 많이 돌아올 거예요. 참석해주신 부모님도 같이 노력해주세요.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양서류의 특징, 방사방법 등을 소개한 안내판입니다. 도심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야생동물의 특징과 생활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보고, 느끼고 방사함으로써 구로구에 야생동물들의 소중한 서식처가 있음을 알려주고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KBS, MBN 등 방송사에서도 좋은 소식을 담으려 현장에 많이 와주셨습니다.
개구리, 두꺼비 등의 양서류는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에 해당되는 동물로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나 근래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이번 방사를 계기로 구로구의 자연성이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