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팜 친구들]구로팜 1주년 기념 친환경 Festival! YEAH!
2013년 6월 시작된 구로팜이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첫돌맞이 행사답게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도시농부팀
★제주감자, 고사리_둥지사랑 김진영님
★자연산 더덕_박홍식님
나는창업팀
★다육이 외 화초_곽효자님
★원두커피 비누, 핸드메이드 볼펜_김동휘님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액자 등_김민준, 오순천님
★핸드메이드 천가방, 쿠션/리본 공예 핀, 파우치 미싱체험_명현지님
★미아방지 넘버링 팔찌 체험_동감 김나영님
★천연비누, 소이캔들, 갈릭크림치즈, 오이피클_박지현님
★폼아트, 양말, 아동미술_구애란님
★핸드메이드 핀, 브로치, 팔찌 등 악세사리_이규연님
★천연세제, 청소 소다_이재혁님
★수제품 악세사리, 모자_꼬메꼬메 김은숙님
★티셔츠, 에코백_이종선님
★유기농 솜사탕, 구로팜 텃밭 쌈채소_장애인협회 이종웅님
★인도 지압 마사지, 인도 전통 악기_봄눈별님
★수제쿠키, 빵, 마들레, 원두커피, 조각케잌_두리하나 김미희님
나는 요리사팀
★쌈밥_박성자님
★콩국수, 양파피클_심춘례님
★케밥, 라시_샤니쟈베드님
★과일화채_넝쿨회 정덕례님
★감자구이_일구모임 박종심, 최경자님
★허니브레드, 군위 꿀, 깻잎 피클, 매실 엑기스_유정민님
★약식_권미숙님
★떡볶이_문정화님
문화체험팀
★물통벼 만들기 체험_한살림
★논생물 관찰 체험_한살림
★한지 부채 만들기_구로청소년수련관
나는문화예술팀
★12:00 버컴리스트
★13:00 온수초 어머니회 <영만이와 누나들>
★14:00 박상도님
★구로팜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로팜을 사랑하는 많은 이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죠! 이인영국회의원도 구로팜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들렸습니다.
▲미아방지팔찌 만들기 코너에 있는 젊은 어머니들과 아이들 그리고 동감 김나영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의원님도 팔찌 하나 하실.....?
▲변함없이 구로팜의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꼬메꼬메 김은숙님 코너에 들렸습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원단도 바뀌고 리뉴얼 되었습니다. 지난 구로팜에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가신 분들이 이번 구로팜에 다시 찾아오셔서 구입하기도 하셨는데요. 이인영의원은 오늘 어떤 것을 구입했는지 궁금합니다.
▲2013년 구로팜 송년회 때, 불우이웃돕기 경매에서 이인영의원의 바람막이 점퍼를 가져가신 이종선님이시죠. 그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머리를 깨끗하게 정돈하신 모습이 인상깊은데요. 역시 디자인을 하시는 분은 범상치가 않습니다. 이인영의원이 인사를 건냅니다. "시원해보이십니다!"
▲ 키를 낮추고 "얘들아~ 안녕. 나는 이인영 아저씨야"로 말문은 여는 이인영의원. 큰아빠같은 느낌의 이인영의원을 똘망똘망하게 쳐다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빛이 살아있눼~ "책도 많이 읽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뛰어놀으렴~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가렴~"
▲아주 건강한 감자 한바구니를 이인영의원님께 전달합니다. 물론! 제 값에 주고 가져가십니다^^ 맛있게 드시고, 날씨가 뜨거워지면 감자팩도 만들어 피부에 양보하세요~
▲아름답고 푸르른 식물을 가지고 나오신 곽효자님과 함께.
▲여러 일정을 소화내느라 밥 한 끼 먹지 못한 이인영의원이 구로팜의 푸짐한 맛거리와 함께 끼니를 떼웁니다. 그 사이 이인영의원의 열혈 여성팬들과 구로팜 판매자분들이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해를 거듭하면서 구로팜을 향한 생각은 깊어지고 변화하는 구로팜을 기대하게 됩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며, 더 좋고 가치있는 것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비단 물건, 먹거리 등이 아니라 마음, 에너지, 가치 그런 것들이요.
성공회대 소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고, 조금은 생소한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여러가지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 모두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며 발길 옮겨주시는 구로 지역분들, 발품 팔아 움직이고 있는 구로팜 운영위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역은 한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즉,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여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개인의 한 걸음이 열걸음이 되고, 백걸음이 되어 이 사회를 아우르며 만 리를 걸어나갈 수 있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첫 시점에 구로팜이 있길 바랍니다.
살아 움직여 생명력 있는 구로, 구로팜을 희망해봅니다.
한 달 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