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이인영] 노인일자리 老-老-케어 사업설명 및 소양교육에 와있습니다!
영스토리 여러분, 비로소 봄이 찾아왔습니다.
산뜻한 바람과 함께 구로구청 강당에서 인사드립니다!
구로구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이른바 ‘노노케어(老老 care)’를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열고,
선정된 416명 어르신들을 모셨습니다.
식전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이인영 의원이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러 나왔습니다.
"지난 해 겨울이 매우 추웠는데, 겨울을 잘 이겨내시고 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노노케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더 함께하며 서로가 격려하고, 나누는 마음 속에 건강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사업은 작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난 총선, 대선에서 여야가 한 목소리로 기초노령연금 20만원 지급에 대해서 약속을 했는데, 아직 여러가지로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초노령연금이 어른신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우리사회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갑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시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고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의원의 축사가 끝난 후 축하공연으로 이어집니다.
어르신이 어르신에게 사랑을 나누는 구로의 따뜻한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말씀나누기 위해 또 찾아뵙겠습니다!
구로구의 '노노케어'♡
'노노케어' 사업에 선정된 노인은 같은 노인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건강식 배달, 영양 지도 등을 해준다. 외롭게 혼자 사는 노인에게 말벗을 해주거나 집안일을 돕기도 한다. 노인들은 복지관에 파견돼 한글, 영어, 한자, 서예 등을 가르치거나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일도 맡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도 있다. 초등학교에 파견돼 식사 예절 교육, 배식 후 청소 등을 하게 되는 ‘초등급식도우미’에, 등하교 시간에 초등학교 부근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을 지도하는 ‘꿈나무안전지킴이’까지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어린이 안심귀가 어르신 순찰대’도 있다.
이외에도 노인들은 벽에 붙은 불법 광고물을 떼거나 복지관에서 도서 대출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일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