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투데이/구로이야기

[구로 이인영] 고척동 독거어르신을 돕는 '아름다운손'의 러브스토리!

은블로리 2013. 3. 20. 14:58

 

 

구로의 봄을 완연하게 열 춘분에 꽃샘추위가 찾아온 오늘입니다.

몸을 움추리며 발걸음을 재촉하겠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질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릴게요!

 

오늘은 고척동 장군주먹고기(고척2동 161-11) 사장님이자 '아름다운손'을 주관하고 있는 박재순 회장님을 중심으로 고척동 독거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날입니다.

 

 

 

'아름다운손'의 8분께서는 10년동안 한 달에 만 원씩 적립하여

1년에 두 번씩 독거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합니다.

 

 

 

100여명의 어르신들께 드릴 설렁탕을 정성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서로 역할을 나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봉사에 열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구로주민 여러분, 이분들을 기억해주세요!

 

 

 

모두들 바쁘고 쉽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사랑을 담은 설렁탕 나갑니다! 국이 뜨겁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설렁탕을 편안히 잡수십니다.

천천히 맛있게 드세요.

 

 

 

설렁탕에 이은 '아름다운손'의 선물은 바로 라면입니다.

 

 

 

어르신들께 한 박스씩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가실 때, 인사말씀 넉넉히 드리고요.

 

 

 

오늘도 어르신들께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댁으로 돌아가십니다.

고척동 '아름다운손' 덕분입니다!

 

 

 

물심양면으로 이분들의 사랑나누기가 10년이 흘렀군요.

'아름다운손'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구로에 진정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구로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