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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이인영]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장에 와있습니다!

은블로리 2013. 4. 18. 13:00

 

구립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가 정식 출범을 알리는 창단식과 함께 창단연주회를 구로구민 대강당에서 열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하였는데요.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는 구로구가 은퇴한 어르신 음악가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무대를 만들어 주고, 어르신들의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에 창단을 했습니다. 지휘자를 비롯한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기타, 드럼 등 악기 연주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연령층도 59세부터 81세까지 다양하죠.

 

기쁜 소식에 이인영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두고 먼저 달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제가 찾아뵙고 잘 모셔야 하는데, 곧 있을 회의에 가야해서 죄송합니다. 결례인데요. 오늘 한 번만 결례를 용서해주시고, 우리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가 데뷔는 이미 여러번 하셨어요. 회장님께서 오케스트라 창단했다고 말씀하셨을 때 어디까지 갈까 기대가 참 많았었는데, 뵐 때마다 우리 어르신들의 자랑거리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나중에 가능하시면 젊은 사람들도 불러서 연주회 한 번 해주시면 좋겠고요. 오늘 좋은 봄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 의원은 노인일자리 소양교육에서 열린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의 처녀공연을 이미 봤었는데요. 이 의원이 여러 행사를 다니면서 익숙히 뵈었던 분들입니다. 여러분 중에 최근에 저희가 올려드린 사진들을 통해 오케스트라를 보셨던 분도 있을 겁니다. 그동안 행사에 참석하셨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공연은 1부 Danny boy(아일랜드 민요) 등 6곡, 2부 추억의 소야곡, 울며 헤어진 부산항 등 8곡으로 1시간 가량의 연주로 이뤄집니다.

 

 

 

오늘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 창단식은 성황리에 진행을 마쳤는데요.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앞으로 어버이날 기념 연주회, 10월 노인문화 축하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구로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를 뵙게 되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앞으로 어르신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