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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투데이/구로이야기

[구로 이인영] 행복의 열쇠 자기주도성 학부모연수회장에서 학부모님들과 특강을 듣습니다!

 

구로주민 여러분, 여기는 덕의초등학교 강당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행복의 열쇠 자기주도성 학부모연수회가 열리는데요. 숭실대학교 김판수 교수님의 특강으로 학부모님 등 430명이 한 자리에 모이셨고, 이인영 의원도 현장에 일찍부터 와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김판수 교수님의 특강이 이뤄지기 앞서 이인영 의원이 학부모님들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서 참 기쁩니다. 저는 평상시에 좋은 교육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아이들의 꿈이 있는 교육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주도성 학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이 교육 현장에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들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현실 중에서는 웃기기는 하지만 가슴 아픈 이야기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좋은 대학 가려면 할아버지의 재력, 아버지의 무관심, 어머니의 정보력이 있고요. 또 하나는, '강남의 어떤 대학생 어머니가 자식의 수강신청을 해주고 때로는 리포트까지 대신 써준다'는 웃기기는 하지만 웃기만 하기에는 가슴 아픈 현실이 담긴 이야기가 있죠. 우리 아이들에게 꿈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 꿈을 통해서 사회적인 지위나 위상이 변화가 있을 수 있어야 하는데, 어떤 면에서는 사다리가 걷어차진 현실들, 한편에서는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 꿈을 위해서 학습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공부를 대신하는, 아이들의 꿈이 아니라 어머니의 꿈을 실현하는 현실들을 바꿔야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 우리 아이들이 시험성적 못지 않게 밝고 명랑하고 자신의 꿈, 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교육학습이 일어나다보면, 모두가 다 1등 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사실은 모든 아이들이 자기 분야에서 다 1등 못지 않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현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제일의 교육을 자랑하는 핀란드가 단순하게 흔히 얘기하는 수월성 교육은 성적 좋게 만드는 교육만으로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그 교육현장에서는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공부, 아이들의 꿈과 끼와 재능이 마음껏 살 수 있는 공부, 학습이 되도록 어른들의 인내심을 통해서 뒷받침해주었기 때문에 세계 제일의 교육 국가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 어머니들께 제가 감히 제안드리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으로 가는 기대와 꿈을 심어주는 것 못지않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꿈과 끼와 재능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인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전체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랐을 때에는 좋은 교육 속에서 정말 잘 자랐구나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또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 또 보람있는 자리 되시길 바라고요. 저는 늘 함께 응원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학부모 연수회를 주최한 이성 구로구청장의 말씀도 이어집니다.

 

 

 

본격적으로 김판수 교수님이 특강을 시작합니다.

강연의 일부를 사진으로 담아봤는데요.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 성장 및 발달의 기본 원리를 욕구 충족이라 보고 이에 대한 욕구단계별 특징을 이해하여 아이들에게 압박감을 줄여준다면, 아이들은 부여된 과제를 하기 위해 기꺼이 나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이인영 의원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열심히 청강합니다.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오늘 우리 구로의 학부모님들께 좋은 강연을 해주신 김판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아이 교육에 있어서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또 찾아뵙고 말씀 나누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