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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입니다/이인영의 쫄깃경제

[이인영의 쫄깃경제-6] 극심한 경기침체와 양극화 상황에서 서민들이 저축을 늘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정부투자로 복지확충하면 저축률도 오를 것

 

 

[이인영의 쫄깃경제 6] 금융권이 30년만에 저축권장캠페인에 나섰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마을금고에 꼬박꼬박 용돈 저금하던 생각이 문득 나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금융권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현재의 세계적 저금리 상황, 그리고 극심한 경기침체와 양극화 상황에서 서민들이 저축을 늘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 가계저축률이 OECD최하위권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우리국민들이 게으르거나 흥청망청해서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첫째, 가계저축률 저하와 가계부채 증가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가계부채 급증이 신자유주의 양극화의 결과이듯, 가계저축률 저하도 그러합니다. 둘째, 가계/개인이 저축 안해 기업들이 돈을 못구하고 투자 못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싼값에 돈빌려주겠다는 전화가 왜이리 자주오는 걸까요? 더욱이 총저축률 중 개인/가계저축률 비중이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돈이 기업에 쌓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양극화/불균형 해소안되면, 저축률 안오릅니다.

 

결국, 현재 기업이 투자를 못한다면 그것은 돈을 구할 수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 투자가 어렵기도 하고요. 사실은 바로 그래서 지금은 정부투자가 중요한 때입니다. 결국 정부투자로 복지확충하면 저축률도 오릅니다.

 


 

이인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일일 경제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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