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의 쫄깃경제 8] 설 전에 동네시장들 돌아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싸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http://goo.gl/JFwIB 차례상 준비하시며 전통시장 많이들 가셨나요? 그런데 참 이상하죠.
왜냐하면 그렇게 싼 전통시장 두고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로만 향하니 말입니다. 정보부족? 아닐 겁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 있습니다. 첫째, 전통시장 지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차 어렵고 카드사용도 쉽지 않죠. 시설현대화와 각종 인프라지원, 매우 시급합니다.
하지만 둘째 원인이 더 중요합니다. 고용불안, 주거불안, 나아가 삶 자체의 불안 속에서 고된 장시간노동에 시달리는 우리 대다수의 서민들에겐 어쩌면 전통시장의 넉넉함보단 돈 조금 더 주고라도 SSM의 재빠름이 더 절실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므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사회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우리 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삶의 여유를 되찾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고용안정, 주거안정, 복지가 필요합니다. 복지하면 전통시장도 삽니다.
※ 이인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일일 경제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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