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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투데이/구로이야기

[구로 이인영] 매봉산에서 '푸른산림 선언문'을 선포합니다!

 

아침에 내린 비로 물을 머금어 촉촉해진 매봉산이 보입니다. 오늘 매봉산에서는 푸른산림선언문 선포식을 거행합니다.

 

서울시의 푸른도시 선언에 따라 구로구에서도 산사모 회원들과 협의하여 푸른산림 선언문을 작성하였는데요. 선포식에 산사모(대표: 김지현) 회원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모였습니다.

 

잣절생태공원에 이인영 의원이 대기하고 있네요. 좀 더 다가가봅시다.

 

 

 

"사람이 자연을 훼손하는 경우는 순간이지만 자연을 만드는 일은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제가 처음 구로에 왔을 13년 전의 매봉산은 이렇게 녹음이 우거지지 않았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산과 함께해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셔서 녹음이 우거지고 저희에게 쉼터와 건강을 나눠주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산과 함께 구로를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산을 가꾸는데 동참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봄, 이인영 의원은 매봉산에서 산불캠페인을 하면서 "숲은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라면서 “아름답고 울창한 푸른 숲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세요"라고 드린 바가 있지요.

 

참! 매봉산은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구로명품올레길 중 산림형 2코스에 해당하죠. 온 가족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이니 많이 이용해주세요.

 

 

 

푸른산림 선언에 이어 푸른마을, 푸른아파트, 푸른골목, 푸른공원 등으로 곳곳에서 주민들과 선포식을 열 예정입니다. 더 살기 좋은 구로로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작은 노력들! 함께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