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그만 아파해야 하나 봅니다.
가슴을 쥐어 안으며 너무 아파하는 동안 우리의 형제들이 하나 둘 스러져 가니까요.
반성이 부족하다고 성찰이 미흡하다며 책망하는 말도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절망에 가슴이 짖눌린 더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줌 희망의 빛이 더 소중할테니까요.
패배를 책임지지 않는다고 회피한다며 비겁하다고 쫒아오는 손가락질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손이지만 다시 내밀어 삶의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그래도 다시 아주 작은 용기라도 만들어낼 것 같으니까요.
최강서 이운남 이호일... 부디 여기서 멈춰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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